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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사례 - 와일드웨이브 이창민 대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8-10-08

조회수 487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맥주로 사람들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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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웨이브는 어떤 곳인가

저희는 아시아 최초로 사워 와일드(Sour Wild)라는 스타일의 맥주를 양조하고 있다. 대중적 라거 맥주도 함께 양조한다. 특히 한국적인 재료와 한국적인 기법을 이용한 맥주를 만들고 발전시키려 한다. 평균 연령이 20대 중반으로 젊은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일하려고 하는 곳이다.

 

제조업으로 창업을 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다른 스타트업이랑 달리 인프라에 비용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자금 흐름을 컨트롤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투자 자본 비중이 높아 최대한 빨리 실적을 올리고 수익을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지금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새로운 장비를 추가하고 사업을 더 확장하고 있다.

처음 사업계획서를 80장을 써서 제출했다. 장소를 잡는 것만 4개월 걸렸다. 미래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정해야 했다.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부터 우리는 정보와 지도를 가지게 됐다. ‘목 좋은 곳’, 상권이라는 개념이 예전과 달라진 거다. 이제는 아이템이 얼마나 차별화되고 사람을 끄는지에 달려있다. 뭔가 특별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장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먼 곳에 있어도 사람들은 찾아온다.

그래서 저희는 4종류의 확실한 고객층을 설정했다. 2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 20대 후반의 전문직 남성, 맥주 마니아, 그리고 외국인이다. 2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을 사로잡을 경우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가 가능하다. 20대 후반의 남성과 맥주 마니아는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외국인은 시장을 해외로 넓히는 기반이 된다. 사업을 해 나가면서 첫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서는 제조업 경영자는 CTO(최고기술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기술도 알고 있어야 하고, 경영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상품 소개를 위해 스스로 자신의 스토리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스스로 생산을 해 왔기 때문에 제품을 이야기할 때 너무 재미있다.

  


※ 출처 : 부산창업지원센터 - 창업스토리 (상세내용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