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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 소비·고용 개선됐지만 제조업 생산·수출은 부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20-01-29조회수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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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지역 소비와 고용은 다소 개선됐지만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15일 발표한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부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3% 감소하면서 10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수출도 기계, 철강금속, 농림수산물의 부진으로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6.0% 감소했는데 이는 미중 무역분쟁, 부산항 선로조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